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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먼지진드기 참고자료
작성일자 2013-04-22

<집먼지진드기의 분포 및 형태, 생활사 및 습성>

(1) 분포 : 실내 먼지 속에는 많은 수의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고 종류도 다양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1740종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큰다리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farinae, Df)60.7%로 가장 우세하고, 세로무늬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 Dp)21.4%로 분포하고 있다. 지역별로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세로무늬먼지진드기가 우세하고 비교적 건조한 내륙지방에서는 큰다리먼지진드기가 우세하다.


 

(2) 형태 : 두 종의 형태는 매우 유사하다. 크기는 암컷이 370-430이고 수컷은 300-350로 약간 작다. 체색은 유백색으로 4개의 다리 중 제1,2다리는 악체부 바로 뒤에 인접하여 전방으로 뻗어 있고, 3,4다리는 동체부 후반부에서 서로 인접하여 후방으로 뻗어있다. 4각은 현저하게 작다.


 

(3) 생활사 및 습성 : 집먼지진드기 알->유충->1약충(전약충)->2약충(후약충)->성충의 단계로 발육한다. 암컷은 일생동안 한 번 교미하고 매일 1-3개의 알을 산란하여 총 200-300개 산란한다. 알은 7-8일 후 부화하여 다리가 3쌍인 유충이 된다. 유충은 5-6일간 활발한 활동을 가진 후 3일간 정지기를 거쳐 탈피하고 제1약충이 된다. 1약충은 활동기(4-5)와 정지기(3)을 가진 후 탈피하여 성충이 된다. 정지기에는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외부자극에 대해서도 반응하지 않는다. 최적조건 하에서 알에서 성충으로 발육하는 전 기간은 약 1개월이고, 성충의 수명은 약 2개월이다. 유충, 약충 및 성충이 섭취하는 먹이는 먼지 속에 섞여 있는 미세한 유기물질로 주로 박리상피, 비듬, 음식물부스러기, 미생물의 포자 등이다. 집먼지진드기 수명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습도이다. 물을 직접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기 중에 있는 비포화 수분을 피부를 통해서 흡수한다. 대기가 건조하면 반대로 체내의 수분이 피부를 통해서 밖으로 빠져나가 생명을 잃게 된다. 발육하는데 가장 적당한 온도와 상대습도는 큰다리먼지진드기가 28, 64%이고 세로무늬먼지진드기는 25,75%이다. 집먼지진드기는 10-32범위의 온도에서는 발육과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인간이 거주하는 주택 내에서는 어디서나 서식할 수 있다. 대체로 가정에 습도가 높으면 집먼지진드기 개체군 밀도가 증가하고 건조하면 반대로 감소한다. 집먼지진드기는 집먼지의 구성물의 일부인 유기물질을 먹고 번식하는게 1g의 먼지 속에 수백에서 수천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의외로 개체수가 적어서 1g84-97개체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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