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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미의 분포, 형태 및 생활사
작성일자 2013-04-24

<개미의 분포, 형태 및 생활사> 

(1) 분포 : 전 세계에 기록된 종은 약 5,000종으로, 기록되지 않은 종을 더하면 15,000종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에는 5아과 39136종이 분포한다. 개미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른데 여왕개미는 5-10, 수개미는 약 6개월, 일개미와 병정개미는 약 1년이라고 한다.

(2) 형태 : 형태적 특징은 일반적으로 머리,가슴,배의 3부분이 뚜렷이 구별되어 있다. 머리는 크고 여러형으로 되어 있으며, 큰 턱이 잘 발달되어 튼튼하며 식성에 따라 약간 다르다. 더듬이는 4-13마디이며, 1마디가 길고 다른 것은 무릎 모양으로 굴곡하며 수컷은 보통 암컷보다 1마디가 많다. 겹눈과 홑눈은 수컷은 잘 발달되었으나 암컷, 특히 일개미는 보통 작거나 퇴화되었다. 전신복절의 뒤에는 가는 1-2마디의 복병결절이 있다. 기부마디에는 미세한 가로줄로 된 발음기가 있어 앞마디의 뾰족한 가장자리와 마찰시켜 소리를 낸다. 침개미류, 유랑개미류에는 독침이 있으나, 그 밖의 개미에는 퇴화되었고, 불개미류와 같이 독침 대신 배끝에서 포름산을 방출하는 것이 많다.

 

(3) 생활사 및 습성 : 개미의 계급은 수개미, 여왕개미, 일개미의 3종류가 있다. 수개미는 가장 변화가 적고 날개가 있어 배벌과 같은 특징이 남아 있다. 보통은 여왕개미보다 작고 단명하며 미수정란에서 발생하므로 체세포 염색체수는 반수이다. 여왕개미는 암컷으로 대형이며, 생식기관이 잘 발달되었고 배가 크다. 날개는 있으나 혼인비행 후에 탈락한다. 일개미는 암컷이지만 날개가 없으며 생식기관 발달이 나쁘다. 그러나 종에 따라서는 소수이지만 일개미도 산란한다. 일개미는 더욱이 분화되어 소형, 중형, 대형, 병정개미의 4형이 있지만 종에 따라서는 그 일부분만이 있고, 또 소수의 기생성 개미에는 일개미가 없다. 병정개미는 대형으로 특히 머리와 큰턱이 발달되어 외적을 방어하거나 딱딱한 먹이를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하고 망보는 역할도 한다. 개미의 행동에는 미량의 냄새물질이 관계하며 족적물질(足跡物質:배 끝에 있는 샘에서 분비됨)은 먹이까지의 길을 동료들에게 알리며, 경보물질(큰 턱샘에서 분비됨)은 엷으면 동료를 끌어 모으고, 짙으면 산산히 흩어져 도망치게 하며, 여왕물질은 꿀벌의 경우처럼 일개미의 난소발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개미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대형의 애벌레를 기르는데, 그것은 수컷과 여왕이 된다. 혼인비행이 끝난 수컷은 곧 죽고, 수정낭에 정자를 채운 여왕개미는 날개를 떨어버리고 밀폐된 작은 방을 만들어 그 속에 들어간다. 산란한 여왕은 침샘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유충을 키운다. 이 사이도 여왕은 복부의 지방이나 불필요하게 된 날개 근육이 분해되며 유충에게 먹인다. 최초에 보육된 일개미는 영양불양으로 작지만 먹이를 모으고 유충과 여왕을 돌본다. 여왕은 일개미가 증가함에 따라 보육에서 해방되며 장기에 걸쳐 산란하는 일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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